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장 인물 관계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타임슬립을 통해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입니다.

KBS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대한 등장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방송 정보

2TV 월/화 9:50(21:50분)

제작진 정보

연출/ 강수연님, 공동연출/이웅희님, 극본/백소연님

등장인물

윤해준 역 (김동욱) 

방송국 기자 출신 앵커.

백윤영 역 (진기주) 

출판사 편집자.

순애 역 (서지혜) 

우정고등학교 3학년, 훗날 윤영의 어머니

희섭 역 (이원정) 

우정고등학교 3학년, 훗날 윤영의 아버지

범룡 역 (주연우) 

우정고등학교 3학년, 희섭과 같은 반 학생.

미숙 역 (지혜원) 

우정고등학교 3학년, 순애와 같은반.
훗날 윤영이 담당하게 될 베스트셀러 작가.

인물 관계도

1987년, 순애와 그 주변 인물들

순애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반짝이는 문학소녀이며 밝고 긍정적이다.
상상력이 뛰어난 만큼 겁도 많은 울보이지만 금방 털고 잘 잊는편이다.

형만은 우정리 읍내 차부집 운영하는 순애의 아버지이다.
호방하고 유쾌한 동네 '호구', 감투 쓰기 좋아하는 그를 띄워주면서 온갖
명목의 모임을 만들어 회장을 시켜준뒤 돈을 쓰게 만드는 동네 사람들의
꾀를 사실은 어느 정도 알면서도 당해주고 있다.

옥자는 순애의 어머니이다. 건드리지 않으면 매우 우아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인데 그런 그녀를 자식 셋이 매일매일 차례대로 힘들게 만든다.

경애는 미용실을 근무하는 순애의 언니이다. 그저 노는걸 좋아하고 쌍욕을
즐길 뿐 진짜 센 언니는 못 되는 속깊은 언니이며 미스코리아가 꿈이다.

오복은 순애의 남동생으로 누나들이 혼자 엎어질 땐 그 누구보다 크게
배꼽잡고 웃어주는 짓궂은 막내여도 누나들을 누가 엎어뜨릴땐 그 누구
보다 먼저 달려가 한 방 먹여주는 든든한 막내이다.

 

1987년, 희섭과 그 주변 인물들

희섭은 누구보다 꿈이 많았던 매력적인 음악소년으로 단순하고 활기차다.
해맑게 웃는 미소가 킬링 포인트.

동식은 우정경찰서 강력반 형사이다. 희섭의 숙부이며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지만 한번 맡은 사건은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해결해낸다.
언제가 부터 마을에 흘러들어온 외지인 해준을 몹시 경계하고 의심하며
갈등하고 있다.

유섭은 서울 명문대 대학생으로 희섭의 둘째형이다. 자상하고 선량하며
막대동생인 희섭을 제 자신보다 쌀뜰하게 챙긴다.

 

1987년, 우정리 인물들

병구는 우정고등학교 교장겸 이사장, 우정리 최고의 자산가이다.
고향 우정리에 학교도 척척 세우고 어려운 이웃들도 착착 도와가면서 산다.
덕분에 이 마을의 경찰이고 유지고 누구든 병구를 모르는 사람이 없고, 존경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늘 잘 웃으며 가벼운 농담을 던지지만, 이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단 하나도 놓치는 법 없이 모두 파악하고 있다.

연우는 병구의 아들이며 미국에서 긴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기계공학도 유학생이다.

청하는 우정리 읍내 봉봉다방 사장으로 조용하게 모두를 휘어잡는 강한 포스의 아름다운 여인이다.

미숙은 차갑고 이지적인 분위기에 매번 순애와 전교 1등을 번갈아 차지하지만 모범생은 아니다.
늘 어딘가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느낌이며 서늘한 눈빛에 젠틀한 미소로 무언가 부탁하면
또래 여자애들이 꼼짝없이 끌려갈 수밖에 없는 묘한 포스가 있다.
생명체를 죽이는 갖가지 방법을 모으는 데 탐닉하는 괴상한 취미를 가진 소녀이다.

민수는 미숙의 오빠. 집안에서도 쉬쉬하는, 행실이 좋진 못한 청년이다.

범룡은 매일 교과서를 읽고 있지만, 반에서 꼴등이다.

해경은 우정고등학교 3학년으로 순애와 같은 반이며 반항적인 날라리이다.

은하는 우정고등학교 3학년으로 순애와 같은 반이며 군것질 대마왕이다.

유리는 우정고등학교 3학년으로 순애와 같은 반이며 공주병 환자이다.

주영은 우정고등학교로 실습을 온 교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