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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일상

일본에서 논란이 된 붉은 누룩

by 새로운풍족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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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생각하면 '무조건 좋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섭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나와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고 섭취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은데요.

 

최근, 일본 붉은누룩곰팡이로 인해 사망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본에서는 건강식품이라고 알려진 붉은 누룩곰팡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붉은 누룩


💠붉은 누룩이란?

'붉은 누룩' 또는 '홍국'이라 부르며 붉은 누룩곰팡이(홍국균)로  쌀 등 곡류의 일종으로 발효하여 붉은 누룩 균을 번식시켜 만든 것으로 일본에서는 식품의 착색료 등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일본에서는 붉은 누룩에 '로바스타틴(Rosuvastatin)'이라는 성분이 혈중 LDL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식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붉은 누룩은 건강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음료, 조미료, 주류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이 들어간 기업만 52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붉은 누룩균 중에는 '시트리닌(citrinum)'이라는 곰팡이독을 만드는 성분이 있어서 신장 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나라에서 보는 붉은 누룩

유럽에서는 붉은 누룩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된 바다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다른 약물을 함께 섭취하면 위험하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1년에 실시한 재평가는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 간 질환이 있는 사람,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 등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붉은 누룩 공포

일본의 고바야시(小林) 제약사가 내놓은 '붉은 누룩'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사망한 사람이 2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2명 중 1명은 붉은 누룩이 포함된 기능성 표시 식품인 '붉은 누룩 콜레스테롤 헬프'를 2021년 4월부터 약 3년 간 계속 구입해 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 지난달 사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회수 대상 제품은 2021년부터 일본 내 드럭스토어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누계 판매 수는 거의 110만 개에 달하는데요. 문제가 된 제품은 2023년 7~ 9월 제조된 것으로 판명이 됐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고바야시 제약사가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을 유발하는 사례가 보고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장질환 등으로 입원한 사람의 수는 106명으로 보고 돼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건강피해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계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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