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시기 퇴치방법

자동차가 내뿜는 화학물질에 이끌려서 도로변에 활동하는 경향이 있는 러브버그는 꽃가루와 꽃 속의 꿀을 섭취하며 습한 날씨에 산으로부터 인접한 지역에서 많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해충은 아니라지만 조금은 혐오감을 주는 러브버그 퇴치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러브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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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가 늘어나는 이유

•생존전략

러브버그의 생존 전략 중 하나는 한번에 많이 발생하여 짝짓기하고 알을 낳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개체수가 갑자기 많이 보이게 된다고 해요.

 

•기후변화

러브버그는 26도 이상의 고온과 다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최근의 기후 변화로 인해 이러한 조건이 일찍 조성되면서 러브버그의 출현 시기가 앞당겨졌는데요.

 

•유기물 발효액 (퇴비) 또는 축분

일부 지역에서는 퇴비나 축분에 의해 러브버그의 개체수가 증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퇴치방법

러브버그는 성충이 되면 암수가 짝짓기 상태로 다니며 먹이를 먹거나 비행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인체에 무해하며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급격한 개체 수 증가는 주민들에게 미관상 혐오감과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색 옷입기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되도록 어두운 색 옷을 입어서 옷에 붙어서 함께 집안에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가정용 벌레 퇴치 스프레이

러브버그는 살충제에 매우 약한데요. 방충망에 출입구 부근 벽 등에 가정용 벌레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퇴치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 보수

미리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충망의 빈공간을 막아 두는것이 좋습니다.

 

•끈끈이 트랩 활용

끈끈이 트랩을 베란다와 주방 등 집안 곳곳에 설치해 놓으면 러브버그가 거실이나 방에 들어오기 전에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와 레몬즙을 섞은 물

구강청결제 3스푼과 오렌지 또는 레몬즙을 섞어 뿌리면 러브버그가 기피하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햇볕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어 죽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활동하는 시기에는 불편감을 주므로 집에서 방충망 단속을 하거나 분무기 등을 이용해 물을 뿌리면 금방 도망간다고 해요.

 

참고로, 러브버그는 살충제에 의해 죽을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살충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오히려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권장한다고 해요. 이는 살충제가 비싸기도 하지만 잠재적으로 유해하며 러브버그를 막는데에 큰 도움을 받지는 못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