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 하는 3가지 방법

#말을 잘 하는 방법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청중을 설득하기 위한이야깃거리를 찾는 것입니다.
청중이 어떤 사람인지 먼저 파악을 해야한다. 그리고 사회적 지위가 어떤지
어떤 관심과 편견을 갖고 있는지 성별이나 연령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여기 레토릭이라는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발견' 3가지를 통해 말을 잘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곧바로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일을 했는지 밝히는 일이 에토스에 대한 설명에
제격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에토스는 연설을 시작할 때 보통 아주 짧게 자기소개를
하는것과 같은 것으로 이는 나머지 이야기를 쌓아올리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청중이든 연설가든 자신들과 다르지 않다고 느끼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데요. 모두 관심사가 같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말을 잘하려면 말투와 제스처, 어조, 어순, 이미지, 태도, 개념등을 그사람과
동일시 하여 말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청중의 기대를 적절히 맞춰야 한다.

로고스는 화자가 목표로 삼은 결론이 올바를 뿐아니라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레토릭 책에 나온 설명중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가장 효과적인 주장은 청중이
스스로 이해하도록 이야기를 하는것이라는 점인데요.

다시말해 화자가 결론을 말하기 전에 청중이 먼저 결론을 내리게 유도하라는 점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과 청중이 공감할수 있는 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는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결론도 상투적이지만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파토스는 흥분, 두려움, 사랑, 애국심등의 모든 감정에 호소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감정이 공유가 되어야 하는데 감정이 없다면
우리는 사랑에 빠지지도 아이를 키우거나 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힘듭니다.
아무리 감정이 논리적이지 않아도 감정을 느낄수 있게 이야기를 구성한다면
충분히 말을 잘 할수 있습니다.

이 3가지만 알아둔다면 우리는 실생활에서 원하는 대화를 술술 풀어갈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