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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고 먹어야하는 고함량 비타민의 부작용

by 새로운풍족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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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고 먹어야하는 고함량 비타민의 부작용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기 어렵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영양소의 흡수가 저하되는 경우 빠르고 확실한 활력을 찾기 위해 비타민을 찾고 있다.

한국건강기능 식품협회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로 홍삼에 이어 비타민이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오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인기라고 하는 고함량 비타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고함량 비타민

고함량 비타민은 권장 섭취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함량 비타민C 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나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여줄 수 있으며 고함량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켜 골다공증이나 우울증에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고함량 비타민은 특정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뭐든지 과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1. 비타민 A, 흡연자에게는 폐암 유발 가능성 높아

흡연자라면 비타민A를 더욱 유의해야 한다. 그 이유는 흡연자에게 폐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1996년에 진행된 AREDS2 임상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이 황반변성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2. 비타민 D, 메스커움과 구토 등 고칼슘혈증 위험

비타민D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D 농도가 높아져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 있다.

고칼슘혈증은 혈중 칼슘 농도가 10.5mg/dL 이상이거나 이온화 칼슘이 4.2mg/dL 이상인 상태로, 식욕감퇴, 설사, 울렁거림, 근육통, 피로, 신장 결석 등 각종 문제를 동반한다. 심각한 경우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위험도 있다.

특히, 비타민D와 칼슘제를 같이 먹으면 체내 흡수량이 증가해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칼슘이 혈액에 과도 분비될 경우 혈관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동맥경화증이 있는 환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3. 비타민 B, 소화불량, 속 쓰림 등 유장장애 유발

비타민B는 고함량으로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등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위가 예민하다고 한다면 식후에 바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섭취법을 바꿔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함량이 낮은 제품으로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 이유는 제조법에 다른 코팅 차이로 인한 부작용일 수도 있어서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4. 비타민 C, 신장 결석 위험 증가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몸 밖으로 쉽게 배출되는 비타민이다. 하지만 보충제로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면 장이 비타민C를 다 흡수하지 못하게 되면서 삼투압이 증가해 메스꺼움, 구토,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돌처럼 굳어져 점막을 자극하여 최악의 통증을 일으키는 요로계의 결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비타민C는 한 번에 흡수되는 용량의 한계가 있고 체내 유지 시간이 짧기 때문에 여러 번 나눠 섭취해야 체내 비타민C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속쓰림 역시 비타민C 부작용으로 가장 흔한 증상이며 고함량을 복용하는 경우 발생하기 쉽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필요량 이상 남용 시 각종 부작용을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어떠한 질병이 있는지 또는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미리 따져보고 고함량 비타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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